약한 나를 강하게(오늘도 예수님을 자랑합시다)
약한 나로 강하게 가난한 날 부하게
눈먼 날 볼 수 있게 주 내게 행하셨네
호산나 호산나 죽임당한 어린양
호산나 호산나 예수 다시 사셨네
호산나 호산나 죽임당한 어린양
호산나 호산나 예수 다시 사셨네
내가 건너야 할 강 거기서 내 죄 씻겼네
이제 주의 사랑이 나를 향해 흐르네
깊은 강에서 주가 나를 일으키셨도다
구원의 노래 부르리 예수 자유 주셨네
바울은 자신의 약점을 자랑하였습니다.
바울은 참 유능한 사람입니다.
바울을 찾아보시면 그가 어떤 사람인줄 금방알게 됩니다.
현재 지식인에게 물어봐도 바울은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런 바울은 자신의 자랑거리들을 다 배설물로 여깁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난 바울은 자신의 자랑은 자신의 약함이라고 말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바울은 고질병이 있었습니다.
안질이라고도 하고
침을 많이 흘린다고도 하였습니다.
아무튼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 질병을 위해 기도했지만
하나님이 치료해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 은혜가 내게 족하다 하십니다.
바울은 이런 말도 하였습니다.
나는 죄인 중에 괴수이다.
죄인들 가운데 대장이다.
자신이 아무리 대단한 포장지로 감싸졌어도 결국 알맹이인 자신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을 자랑하고 나타내는 것이 자신이 죄인임을 자랑하는 것 말고 뭐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다행히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그 후에는 예수님만 자랑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랑할 것이 바울만큼 되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하물며 저의 아내는 학업 우수상을 받지 못하는 아들이
글을 써서 받은 상이라고 받아온 것을 자랑하려고
카톡 대문 사진에 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만큼 무엇인가 있으면 자랑하고 싶은 것이 우리내 마음입니다.
그렇지만 세상에서는 자랑하면 자랑할수록 예수님은 사라집니다.
내가 사라지고 예수님이 드러나셔야 하는데 내가 드러나고 예수님이 사라지십니다.
그러니 약한 나를 자랑하면 그런 나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이 드러나시고
나를 강하게도 하십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자랑합시다. 어떤 모양으로든 자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