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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있는 부귀보다 주를 더 사랑하는가?(이거 가지고 어떻게 먹고 삽니까?)

김천북부교회(증산면) 2024. 6. 9. 06:49

https://youtube.com/shorts/05KBHTPMVks

손에 있는 부귀보다 주를 더 사랑하는가?
(이거 가지고 어떻게 먹고 삽니까?)

한 십여분 되는 목사님, 장로님들께서 청문회 하듯
제 앞에 대략 10분정도 앉아 계십니다.
사례(월급)에 대한 서류를 보시며
다들 많이 놀라신듯 눈이 커지셨습니다.(토끼눈)
이거 가지고 어떻게 먹고 삽니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 목사님 5년 동안 먹고 살았습니다.
새롭게 교회를 옮기게 되었는데 비슷한 형편의 교회로 옮깁니다.
모든 회의가 끝나고 노회 정치부와 임원회의 허락을 받아 완전하게 결정이 

났습니다.
제가 나가면서 문을 다 닫지도 않았는데
어떤 분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야! 목사님 대단하시다!

뭐가 대단한 걸까요?
물론 저의 상황은 현실적으로 큰 교회, 건강한 교회라고 표현되어지는
교회들은 갈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런 현실도피로 이런 결정을 하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소리라도 듣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대단하다!!
저는 전혀 대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부족하여 어디 나설 수도 없습니다.
그런 인생이 바로 접니다. 이 곳에 있는 5년동안 겨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무엇인가 의지할 것들이 줄어드니 자연스레 예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비슷한 상황의 교회로 옮길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 교회에서 또 예수님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길 원합니다.
예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 죄인을 끝까지 붙잡아 주옵소서!

손에 있는 부귀보다 주를 더 사랑합시다!
진심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VQfGimpDM88
https://youtube.com/shorts/8Ckt_O4GS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