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천당 불신지옥
2024. 3. 23. 09:47
영화 밀양은 기독교인들이 많이 본 영화입니다.
그 속에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론에서
기독교 입장에서 선과 악을 구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다 죄인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다 죄인이고
영화속에서 주인공이 용서를 해 주지 않았어도
이미 그 영화속 빌런 같은 원장님은
하나님의 구원을 통해 죄 용서함을 받았습니다.
물론 원장님과 전도연님이 만나는 장면에서
원장님의 태도가 좀 그렇긴 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를 죽인 살인자인데, 자신의 잘못에 대해선
최소한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마음은 생각했어야했죠.
아마, 그 빌런의 태도와 주인공 사이의 상반된
감정이 기독교인이든, 비 기독교인이든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런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영화속 설정이라 할지라도
정확히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든 영화속 빌런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빌런은 그것을 참지 못하고 행동에 옮겼을 뿐이고
우리는 그것을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마음과 생각속으로
수많은 죄를 짓고 있는 것이 다를 뿐이죠.
빌런은 그나마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아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지만
우리는 나 자신이 죄인인 것 조차 모르고 선한 사람인냥 살아가게 된다면
영원히 하나님은 만나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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